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역대 행복청장 ·행복도시건설 추진위원회 민간위원장을 초청해 30일 합동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행복청 개청, 기본·개발·실시계획수립, 행복도시 공사착공, 첫마을아파트, 민간아파트의 성공적 분양·입주 및 중앙행정기관의 단계적 이전 등 오늘의 행복도시가 탄생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한 역대 청장 · 추진위원장과 행복도시 건설에 관한 경험과 철학을 함께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공동·단독주택 및 건축·교량 특화사업 등 행복청의 주요업무 추진현황 및 성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도시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핵심 자족기능 유치 등 행복도시 발전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초대 행복청장을 지닌 이춘희 현 세종시장, 최민호(5대) 청장, 송기섭 청장(제6대), 김안제 초대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 추진위원장, 최병선, 송재우 등 전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추진위원장 및 허재완 현 추진위원장이 참석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역대 청장 · 위원장님을 모시고 행복도시건설 전반에 관한 논의를 함께한 매우 유익한 자리였고 오늘날의 행복도시는 그분들의 고뇌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며, 이제는 우리가 이 도시를 누구나 와서 살고 싶어 하는 최고의 명품도시로 발전·성장되도록 중지를 모아 함께 노력을 다하겠다 ”는 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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