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는 31일(현지시간)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기니 등 3개국 국민과 지난 3개월 사이에 이 국가들에 체류한 적이 있는 외국인에게 당분간 입국비자를 발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아프리카에 파견된 의료 요원을 포함한 자국민과 이미 비자가 있거나 단기 방문시 비자가 필요하지 않은 외국인들은 입국이 허용된다.
에볼라 발병국 국민에게 비자 발급을 중단한 것은 서방국 중 호주에 이어 캐나다가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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