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전 CEO, 저가 스마트폰 ‘오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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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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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애플의 전 최고경영자(CEO) 존 스컬리가 싱가포르에서 저가 스마트폰 '오비'판매에 들어간다.

31일(현지시간) 포천에 따르면 오비는 70∼200달러(약 7만4000∼21만30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비는 인도와 중동에서 먼저 판매 중이며 싱가포르에서는 11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판매될 전망이다.

마케팅 전문가인 스컬리는 펩시콜라 사장으로 일하다가 1983년 잡스에 의해 애플에 영입됐지만 경영 전략에 대해 잡스와 갈등을 빚었고 1985년 잡스를 애플에서 쫓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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