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병원 K원장, 닥터의 승부 녹화 불참…홈피에 "하차하라" 비난글 쏟아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1-02 00: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S병원 K원장[사진=JTBC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S병원 K원장이 '닥터의 승부' 녹화에 불참했다.

지난달 29일 S병원 K원장은 자신이 고정 출연하고 있던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S병원 K원장은 가수 고(故) 신해철 죽음과 관련해 의료 사고를 냈다는 의혹을 계속 받아왔다. 이에 네티즌들은 '닥터의 승부' 홈페이지에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을 계속 올리고 있는 상태다.

1일 오전 서울 송파경찰서는 S병원을 압수수색해 지난달 17일 신해철이 해당 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았을 때부터의 의무기록을 확보한 상태다. 의무기록을 살펴본 후 조만간 S병원 관계자를 소환할 예정이다. 

현재 유족 측은 신해철 죽음과 관련해 S병원 측의 의료사고가 있다고 판단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을 요청했다. 또한 신해철 부인 윤모 씨는 "S병원 측이 동의 없이 위 축소 수술을 했다"고 주장해 압수수색이 이뤄진 상황이다.

한편, S병원 K원장 녹화 불참 소식에 네티즌들은 "S병원 K원장, 신해철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말하라" "S병원 K원장, 닥터의 승부에서 좋게 봤는데… 한치의 의혹도 없게 조사하라" "S병원 K원장, 신해철 죽음과 관련해 거짓말을 했다면 정말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