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삼성SDS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삼성SDS 임직원 및 가족, 송파구민 등 약 5000여명과 함께 ‘2014 Smart Bridge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흐린 날씨 속에서도 삼성SDS 임직원과 가족들은 평화의 광장에서 올림픽공원 및 한강시민공원을 돌아오는 총 5Km의 거리를 걸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의 걷기대회 참가비는 물론 비록 걷기대회에 참가를 하지 않았지만 참가한 임직원들을 후원하며 모금된 약 6000만원 전액을 기부해 송파구 내 IT질환이나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쓰도록 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모금액 기부 외에도 송파구가 개최하는 ‘행복송파 구민건강걷기대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걷기대회에 참여한 송파구민 수만큼의 온누리 상품권을 송파구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삼성SDS는 ICT 기술발전에 따라 발생하는 정보화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과도하게 정보화에 노출된 계층을 역기능을 해소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ICT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의 사회공헌 비전인 ‘Smart Bridge’를 올해 선포하고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위해 그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삼성SDS 직원들은 정기적으로 송파구 내 초등‧중학교를 찾아가 인터넷 및 휴대폰 중독예방 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IT사용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인근 노인정의 컴퓨터 초기 화면을 노인분들이 보시기 편리하게 제작해 줌은 물론 컴퓨터 및 스마트폰 활용 방법을 직접 알려 드리고 정보화 역기능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지역사회 책 기증 캠페인을 펼쳐 송파구 내 사회 복지기관 8곳에 임직원 명의로 2000권의 책을 기증했으며 인근 초등학교 담장이나 아파트 사잇길 벽면을 아름답게 꾸미는 벽화 그리기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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