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100만 돌파…‘우형제’ ‘독재자’ 엎치락뒤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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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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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나를 찾아줘'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나를 찾아줘’가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를 찾아줘’는 1일 19만 28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누적 관객수 106만 6700여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위.

장진 감독의 신작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10만 3600여명(누적 관객수 71만 8300여명)을 불러들이며 전일대비 한계단 상승한 2위에 랭크됐으며 설경구, 박해일 주연의 ‘나의 독재자’는 8만 3200여명(누적 관객수 20만 4700여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와 ‘레드카펫’이 각각 5만 6900여명(누적 관객수 201만 1600여명) 2만 8000여명(누적 관객수 24만 83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나를 찾아줘’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동명 원작, 할리우드 명장 데이빗 핀처 감독의 연출, 주연 배우들의 명연기로 탄생한 명품 스릴러다. 스타일, 스토리, 스릴의 삼박자가 완벽해 뉴욕 영화제 첫 공개 당시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

결혼 5주년을 앞두고 아내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가 갑자기 사라지고, 그녀를 찾아나선 남편 닉(벤 애플렉)이 전 국민이 의심하는 용의자로 몰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청소년관람불가지만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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