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이진욱, 시즌1 종영 앞두고 스포일러컷 공개 왜?

[사진출처=윌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케이블 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의 이진욱이 스포일러컷을 공개했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스포일러컷 3종 세트를 공개, 눈물, 걱정, 비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 것.

2일 이진욱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이진욱은 세 가지 콘셉트의 의상과 함께 각각 다른 분위기의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어딘가를 응시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진욱은 원망과 회한을 담은 눈빛을 보이며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는가 하면, 새하얀 한복차림과 창백해진 얼굴로 누군가를 걱정하는 듯한 모습이 보는 이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또한, 정의의 사도처럼 나타나 비장한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은 마지막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생애 첫 사극 도전에도 불구,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 이진욱은 여심을 사로잡는 눈빛으로 ‘삼총사’의 리더다운 면모를 한껏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은 물론,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 진중한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의 소현세자를 탁월하게 그려내며 브라운관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진만 봤는데도 무슨 장면인지 알 것 같은 느낌은 뭐지” “벌써 마지막회라니! 말도 안돼” “세자저하…. 시즌 2까지 언제 기다려! 바로 가자 시즌2!” “눈물 흘리는 사진 아련열매 먹은거야? 그 눈물 내가 닦아줘도 되니?” “시즌 1동안 고생하신 배우분들 및 제작진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삼총사’ 마지막회는 2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한편, 최근 이진욱은 영화 ‘시간이탈자’의 출연을 확정, 첫 형사 역할에 도전하며 감성적이면서도 치밀한 판단력을 가진 형사 김건우 역으로 또 한 번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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