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LG는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의 타격 못 피해 (중국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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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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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갤럭시노트4]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삼성의 안방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중국매체가 보도했다.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중국 매체 웨이펑왕(威鋒網)은 한국에서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 대해 판매대수가 삼성 갤럭시 노트4의 10배에 달할 것이라는 기사를 지난달 31일 게재했다.

웨이펑왕은 기사에서 한국언론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 대해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한국에서의 1차 예약이 30분 만에 종료되면서 적어도 8만대가 예약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이 수치는 삼성 갤럭시 노트4를 크게 웃도는 수치라고 전했으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판매 대수가 삼성 갤럭시 노트4의 10배에 달한다는 애널리스트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애플이 오랜 기간 동안 경쟁 상대였던 삼성에 대해 상대의 홈그라운드에서 큰 일격을 가했다고 평가했다.

또 웨이펑왕은 현재 한국 시장에서 점유율이 6%에 그치고 있는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판매에 따라 점유율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면서, 삼성과 LG는 애플의 공격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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