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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상대비 담당 공직자 직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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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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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오는 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 및 시․군에 근무하는 비상대비업무 관계자 54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 비상대비 공직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직무교육은 최근 북한의 도발 및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비상대비체제 및 직무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경기도는 지난달 10일 북한군과의 연천군 인근에서의 총격전, 10월 25일 대북전단 살포 계획에 따른 북한의 위협 등과 같이 북한군과의 충돌 또는 도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 상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하는 지역이다.

따라서, 이번 교육에는 안전행정부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비상대비계획 및 훈련의 중요성 인식, 전시 매뉴얼인 충무계획, 국지 도발시 대응을 위한 통합방위 등의 분야에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관련 업무담당자의 직무능력은 물론 안보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한 대응조치로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각 시군의 비상대비업무 관계자 모두가 대처능력을 배양하여 지역통합방위 안보태세 확립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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