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10월 원유 수출액, 올해 들어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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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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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이라크 석유부는 1일(현지시간) 지난달 원유 수출액이 62억41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 69억1600만 달러에 비해 9.8% 감소한 규모로 올해 들어 최저치다.

이라크 원유 수출액이 감소한 것은 원유 수출량은 7639만 배럴로 전달 7620만만배럴에 소폭 늘었지만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평균 수출단가가 배럴당 90.8달러에서 81.8달러로 급락한 탓이다.

지난달 일 평균 원유수출량은 246만1000 배럴로 전달 254만 배럴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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