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포스코, 중국사회의 책임있는 기업시민 될 것 [칭다오총영사관 기념행사 특집(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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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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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룡 포스코 CYPC 법인장은 29일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서 개최한 2014 산동 한국투자기업 CSR 세미나에서 포스코 CYPC의 CSR 사례를 소개했다[사진=최고봉 기자]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세계 제5대 철강생산기업으로 세계 최대 종합제철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1968년 창립, 40여년의 단기간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29일 중국 산동성 지난(제남)시 산동호텔에서 개최한 ‘2014 산동 한국투자기업 사회적 책임활동(CSR) 세미나’에서 서병룡 포스코 CYPC 법인장은 이같이 포스코를 소개했다.

서병룡 법인장은 “포스코는 2000년 후부터 경영현지화, 중국산업 니즈에 대응한 SCM 투자를 확대했고, 신소재산업에 진출했다”면서

“2003년부터 중국대학생 장학사업을 시작해 총 855명을 배출했고,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베이징 진라영소학교 학교시설지원 및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또 2008년 쓰촨대지진, 2010년 옥수 대지진, 2012년 베이징 방산구 수재피해, 2013년 야안 지진피해, 2014년 루뎐지진 등 재난구호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중국에서의 CSR 활동을 소개했다.

서 법인장은 이어 “포스코 CYPC에서도 감사나눔활동, 인재양성, 공동성장, 사회봉사, 환경보호 등 다앙한 슬로건으로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포스코 CYPC는 중국사회의 책임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중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공헌해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칭다오총영사관과 산동성인민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CSR 세미나는 2011년 이래 산동성에서 8번째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기업인을 비롯, 한중친선협회, 각 지역 한인상공회, 산동성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기업은 행사개최지인 지난(제남)뿐 아니라 인근도시인 더저우(덕주), 쯔보(치박) 그리고 칭다오, 옌타이 등에서도 참가하며 중국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CSR 활동에 더 공감하게 됐고, 지역사회에 뿌리를 두고 있는 기업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으로써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크게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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