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특별기를 이용해 이 유엔 직원을 특별기를 이용해 프랑스로 이송했으며 현재 파리 인근의 생망데 육군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국제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 자원 봉사자로 라이베리아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다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성 간호사도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완치됐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6월 이후 에볼라 의심 사례가 500여 건 신고됐으나 에볼라 발병 사례는 없었다. 현재 12개 프랑스 병원에서 에볼라 의심 환자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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