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 향토자원육성 2단계사업 전국 최다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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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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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19개 선정사업 중 4개 사업 선정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안전행정부에서 공모한 지역 향토자원육성 2단계사업에서 선정사업 19개 중 4개 사업이 선정, 전국 시․도 단위에서 최다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경주시의 손누비명품화 및 대중화사업, 전통먹 제작기법 보존 및 명품화사업, 문경시의 전통찻사발 축제와 연계한 민요(생활도자기) 관광자원화, 청송군의 전통한지 전통방식 복원사업 등 4개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13억6000만원으로 특별교부세 6억 원, 지방비 6억 원, 자부담 1억6000만 원 등이다.

사업의 선정과정은 전국의 자치단체에서 공모신청 한 사업을 1차 실무심사를 거친 후, 각 부문의 전문가로 구성된 향토자원선정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사업설명회, 현장 확인 등 공정한 2차 심사과정을 거쳤다.

송경창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이번에 발굴․선정된 향토자원을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우수한 전통기술로 육성하기 위해 제품개발, 전통기술간 연계협력 및 융복합 전통기술 전수, 지방자치단체와 전통기술자간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창조경제 구현, 지역소득증대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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