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40km 생체공학 신발 공개, 타조의 탄성력을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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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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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오닉스부츠 ] 시속 40km 생체공학 신발 공개 시속 40km 생체공학 신발 공개 시속 40km 생체공학 신발 공개 시속 40km 생체공학 신발 공개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시속 40km를 달릴 수 있는 생체공학 신발이 공개됐다.

영국매체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카호헤 시모어라는 발명가가 최근 시속 40km로 달릴 수 있는 생체공학적인 프로토 타입의 부츠를 발명했다"고 보도했다.

시속 40km로 달릴 수 있는 생체공학 신발은 붉은색 외형으로 타조 다리의 아킬레스건을 모방해 뒷면에 은색 스프링을 부착한 ‘바이오닉 부츠’(Bionic boots)다.

타조가 긴 다리로 한 번에 5m를 내딛는 보폭으로 최대 시속 70km 속도를 내는 것에 착안해 타조의 아킬레스건 관절 형태를 그대로 구현해 인간의 달리기 속도를 최대 시속 40km까지 낼 수 있게 한 것이다.

특히 타조의 탄성력을 스프링(완충 역할)으로 대체해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고 가속을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발을 개발한 카호헤 시모어는 최근까지 12개에 달하는 바이오닉 부츠 시제품을 완성했으며, 이 신발은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고 자동차만큼의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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