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왕지혜, 이광수 비밀 폭로 "작품 속 여동생 자기된 적 있지?"

런닝맨 이광수 왕지혜[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왕지혜가 절친 이광수에 대해 폭로했다.

2일 방송된 SBS '런닝맨' 이광수와 왕지혜는 흑백대결 2라운드 옥수수 홀짝에서 '당연하지' 게임을 했다. 

이광수는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왕지혜에게 "너 연예인 사귄 적 있지?" "작품에 같이 출연한 사람 중 남자로 느낀 적 있지?"라고 질문해 당황하게 했다.

연신 당황한 왕지혜는 이광수에게 "작품에서 '오빠'하다가 '자기' 된 적 있지?"라고 공격하자 이광수는 갑작스러운 폭로에 "야! 내 동생 역할로 나온 사람 많지 않아"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와 왕지혜는 2011년 방송된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를 통해 친분을 쌓아 절친으로 지내고 있다.

한편, 런닝맨 이광수 왕지혜 폭로에 네티즌들은 "왕지혜 폭로에 이광수 표정 빵 터졌다" "이광수 잡는 왕지혜, 매력 있네" "왕지혜가 말한 이광수의 자기는 누구일까" "왕지혜 이광수도 잘 어울리는 듯"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