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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우면산간 도로 교통운영체계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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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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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만성적인 교통 지․정체를 보이고 있는 과천~우면산간 도로 양재IC 진출입로는 교통운영체계 개선 및 항구적인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

과천~우면산간 도로는 ‘2007년 12월「대도시권 광역도로시행계획(2007~2011)」에서 광역도로로 지정되었으며, 주중 1일 약 9만 여대의 교통량을 처리하는 수도권 광역축인 과천․안양축의 중요한 간선도로이다.

2009년 해당 구간의 광역도로 확장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과천~송파간 민자 도로사업”과 관련한 도로기능 중복 문제로 사업 추진이 보류된 바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과천~송파간 민자도로사업”의 추진이 지연되면서 우면2지구․서초보금자리택지지구 조성사업 등 주변지역 개발사업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는 병목구간인 선암IC의 만성적인 출․퇴근 정체를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 해당 도로를 이용하여 매일 출·퇴근하는 도로 이용자 입장에서 4분이면 갈 거리에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20분 이상 지체되어 통과 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과천~우면산간 도로를 통행하는 교통량 현황을 보면 우면산터널을 이용하는 교통량은 양재대로를 이용하는 교통량의 30% 이하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본선 2차로를 모두 사용하고 있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실제 도로이용 상황에 맞춰 차로수를 조정할 경우, 양재IC 방향의 도로 용량을 증대시켜 도민들이 출․퇴근 시간 마다 겪고 있는 교통 혼잡을 다소나마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본선과 연결로 통행속도 차이에 의한 교통안전사고 위험도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질적인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해당 구간 주변 도로시설 확충사업의 조속한 시행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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