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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구청-기업 장애인 고용창출 위해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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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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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효성ITX 및 콘래드서울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관련 협약 체결

[영등포구]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해 나섰다.

영등포구는 오는 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효성ITX 및 콘래드서울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 한다고 밝혔다.

협력의 범위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증대 협력 △채용행사 및 취업훈련 등 적극적인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취업알선을 위한 구직자 정보 제공 등이다.

효성ITX는 영등포구 발달장애인 지원 시설인 ‘꿈더하기 지원센터에’서 월 1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사내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에서 근무하는 장애인들은 ‘꿈더하기 지원센터’의 장애인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서비스를 해 주는 등 관계를 이어 왔다.

콘래드서울 또한 8월 영등포구 발달장애인 1명을 채용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적극 협력해왔고, 감사의 뜻을 담아 오는 10일 콘래드서울 2주년 행사에 영등포구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풍물패’가 축하 공연을 할 예정이다.

구는 그 동안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여, 현재 66명의 장애인들이 주민센터 및 정보도서관 등 구청의 각종 사업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경우 전국 국가 및 지자체 고용이 550여 명인데, 13명을 채용하는 등 발달장애인 취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공공부문 채용 외 일반기업체의 장애인 고용이 더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취업 등 복지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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