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박예진,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도도 이미지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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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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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박예진[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박예진이 '아이러브 이태리'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박예진은 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연출 이상엽)에서 최고봉(신하균)·대한(이준) 부자를 보필하는 홍지윤으로 분한다. 그동안 보여준 도도한 캐릭터에서 벗어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 박예진의 캐스팅은 제작진 등 관계자들과의 오랜 논의 끝에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2012년 tvN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 등에 출연한 박예진은 '미스터백' 출연을 확정, 2년여 만에 컴백하게 됐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은 재벌회장인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 오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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