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3일 직원 300여명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자정운동의 일환으로 ‘부정부패척결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11월 월례조회에 앞서 열린 부정부패척결 실천결의대회에서 유은상 안전행정국장은 공직자 대표로 나서 공직사회의 뿌리깊은 부패구조와 관행을 근절, 부패척결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또 청렴한 공직풍토와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으로 시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도 다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공직자의 부정부패척결에 대한 의지가 더욱 청렴한 의왕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청렴슬로건을 시민 공모해 ‘실천하는 청렴생활 맑아지는 푸른의왕’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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