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캐나다CBC뉴스 캡쳐] 캐나다 국방부가 IS에 대해 처음으로 공습을 실시했다.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로브 니콜슨 캐나다 국방장관은 2일(현지시간) 캐나다 전투기가 이라크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해 처음으로 공습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국방부 성명에 따르면 캐나다 전투기 2대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출격해 레이저 유도 폭탄을 투하했다고 밝혔다.
니콜슨 국방장관은 "공습은 테러리즘의 위협에 맞써기 위한 캐나다 정부의 단호한 결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캐나다는 지난 10월 이라크에서 '이슬람국가(IS)'에 대한 미군 주도의 공습 참가를 결정했으며 전투기 6대와 공중 급유기, 정찰기 등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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