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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의 新 안전지킴이, 오토바이 블랙박스 ‘룩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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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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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용 ICT 전문기업 컴패니언, 카메라 본체 분리형 제품 출시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오토바이는 뛰어난 이동성과 경제성으로 자동차 못지않게 인기 있는 교통수단이다. 최근에는 레저활동을 즐기는 아웃도어족들이 크게 늘면서 오토바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오토바이는 교통사고의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헬멧을 착용했어도 신체 대부분이 외부환경에 고스란히 나와있기 때문에 충돌 시 큰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오토바이 사고의 사망률은 차량사고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펴이며 사고발생 시 중상자 발생률 또한 높다.

더군다나 진술하기 어려울 정도로 중상을 입은 피해자가 가해자로 지목되는 경우도 종종 일어날 수 있어 더욱 유의해야 한다. 이에 오토바이 사고의 원인을 정확하게 기록하는 바이크 블랙박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차량용 ICT 전문기업인 ㈜컴패니언에서도 운행기록을 저장하는 본체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오토바이 블랙박스 ‘룩캠(LOOKAM-3B)’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룩캠은 본체와 카메라가 분리되는 오토바이용 2채널 블랙박스로, 저장장치를 콘솔박스 등 안전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능하다. 카메라와 본체가 연결된 일체형(노출형) 블랙박스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부서질 위험이 크고 비 오는 날에는 사용하기 어려운 반면, 분리형(은닉형) 블랙박스인 룩캠은 도난분실이나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 등에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 생산된 만큼 제품의 성능은 높고 경제적인 면도 훨씬 효율적이다. 케이블 카메라만 있으면 룩캠 3B 한 대로 오토바이와 차량 사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전면과 후면에 방수 카메라만 장착하면 바로 블랙박스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설치에도 큰 어려움이 없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컴패니언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렴한 가격의 국산 제품인 룩캠을 출시하게 됐다”며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액션캠코더나 자전거 블랙박스, 오토바이 블랙박스 이상의 성능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제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omffanion.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블랙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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