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박덕진(71·하남시의회 초대의장)씨가 3일 제7대 하남도시공시공사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공사는 김시화 전 사장의 임기가 2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공모를 통해 박덕진 전 하남시의회 초대의장을 임기 3년의 신임 하남도시공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경기 하남 출신인 박 신임 사장은 동북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하남새마을금고 이사장, 원덕개발과 삼우건설 대표를 지내고, 하남시의회 초대의장과 하남도시공사이사회 의장을 역임한바 있다.
박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하남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의 재정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책임경영, 고객만족경영을 통해 전국 1위 지방공기업의 위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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