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프로골퍼 배상문·이정민 Q4 홍보대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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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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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Q4 홍보대사에 임명된 이정민(왼쪽) 배상문(오른쪽) [사진=FMK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마세라티는 국내 대표 프로골퍼 배상문, 이정민 선수를 마세라티 첫 사륜구동 모델인 ‘콰트로포르테 S Q4’와 ‘기블리 S Q4’의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마세라티 국내 공식 수입업체 FMK는 3일 밝혔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마세라티는 지난해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Q4시스템'이 적용된 사륜구동 모델로, Q4는 마세라티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의미하는 용어다. Q4는 브랜드 대표 모델인 콰트로포르테와 기블리 모델에 탑재돼 출시됐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기존 마세라티 후륜구동 모델의 뛰어난 퍼포먼스와 사륜구동의 안정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마세라티 사륜구동 Q4 모델에 대한 국내에서의 인지도 강화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진행하게 되었다고 FMK측은 설명했다.

콰트로포르테 S Q4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상문은 지난 10월 2014-2015 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Frys.com open)에서 PGA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최경주, 양용은에 이어 국내 선수 중 PGA에서 2승 이상을 기록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또한, 기블리 S Q4의 홍보대사로 활약할 이정민은 올시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우승에 이어 YTN 볼빅 여자 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KLPGA 4승을 거둔 스타플레이어로 떠올랐다.

FMK 관계자는 "내외에서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두 선수가 마세라티 Q4 모델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다"며 "안정적인 플레이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경기 내내 코스를 장악하는 두 모델이 안정성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지닌 마세라티 Q4모델의 특장점을 가장 잘 대변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세라티의 사륜구동Q4모델은 평상시 안정적인 도로 상황에서 구동력을 100% 후륜에 전달하여 후륜 차량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다가 노면과의 접지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전륜과 후륜에 토크를 즉시 동일하게 재배분하여 차량의 안정성을 확보한다고 FMK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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