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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8회 한국선박금융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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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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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11월 4일 오전 9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및 마린머니사가 공동 주최(주관:부산경제진흥원 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마린머니 아시아)하고, 국내외 선주해운사·조선사·법률사·회계사·선박금융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8회 한국선박금융포럼(한국 마린머니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2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마린머니 포럼은 전 세계 13개국에서 연 5,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금융포럼으로 해운시장의 전망과 선박금융 및 조선산업 관련 글로벌 이슈에 관한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 등 관련분야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참가자간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8회 한국선박금융포럼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의 준공과 함께 해양금융종합센터의 부산 설립이 이뤄진 시점에 개최되는 것으로 부산이 선박금융특화금융중심지로서 도약하는데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포럼은 Mr. Kevin Oates 본부장(마린머니 아시아)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병수 부산시장과 성세환 회장(BS금융지주) 및 최성영 센터장(해양금융종합센터), 강병태 부사장(한국무역보험공사), 김병호 부행장(한국산업은행)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전 세션에서는 Z/Yen사(영국소재 국제컨설팅 그룹)의 Mark Yeandle의 ‘세계적인 항구 부산의 선박금융중심지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발표와 금융위원회 김용범 국장이 ‘해양금융센터로서 부산의 비전’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럼에 참가한 글로벌 선박금융 전문가들에게 선박금융중심지를 지향하는 부산의 전략 마련 및 금융중심지 홍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오후 세션에서는 선박금융의 주요 이슈 및 선박 거래에 관련하여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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