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이권우 작가가 ‘어떻게 읽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권우 작가는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책과 더불어 배우며 살아가다’ 등의 저자로 평소 인문학적 책읽기에 관심을 갖고 있던 시민들은 물론 자녀의 독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후3시30분 초등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책은 무엇일까? 나도 책을 만들 수 있을까?’는 어린이책 편집자로 활동하며 일과 사람 총서 중 ‘책 만드는 이야기, 들어 볼래?’를 쓰고 엮은 안지혜 작가가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이다.
책 내용에 대해 대담을 나누고 관련 동영상 시청 후 학생이 직접 저자와 편집자가 되어 책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해볼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5시부터 진행되는 ‘이야기 속 이야기’는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키워주는 독서권장 뮤지컬로 아동과 학부모 모두가 재미있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풍동도서관 이석용 팀장은 “시청각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문화행사는 사전 설문조사에 나타난 시민여론을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이용자들을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꾸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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