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외교부 홈페이지]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외교부는 오는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중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메나 클럽(MENA Club)을 발족한다고 3일 밝혔다.
메나(MENA)는 Middle East and North Africa의 약칭으로 넓은 의미로써 중동 지역을 지칭한다.
메나 클럽은 김승수 연합뉴스 편집위원, 이인섭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교수, 최창모 건국대 중동연구소장, 신호균 KBS 세계는 지금 PD, 정영주 이슬람법학회 부회장 등 언론, 학계, 문화계의 중동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발족식은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의 축사, 아랍연맹 의장국인 모로코의 모하메드 쉐라비 대사의 축사에 이어 메나 클럽을 대표해 최창모 건국대 중동연구소장 답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나 클럽은 우리와 중동 국가간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 대중동 정책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며 국내 중동 전문가간 네트워크의 장으로도 활용토록 하기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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