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 교육훈련생 배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기업의 수요를 예측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로 매년 90%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보여 기업체로부터 구인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교육훈련기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파주시에 소재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원장 이수종)은 현장 수요에 맞는 실무 중심교육으로   기계설계제작등 18개 직종 교육생480명이 기업체로부터 구인요청을 받아 면접이 진행되고 있다.

이수자는 1년간의 정규 기술∙기능교육 훈련을 받아   전문분야 평생직업인으로서의 토대가 마련되어 지난해에도 100%에 육박하는 취업을 하였으며, 특히 수도권 거주자가 도내 기업에 취업한 취업률이 약 70%로 지역산업기술 인력공급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에도 오는 5일부터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100%가 협약기업 등으로 취업하여 국가 및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배출되는 분야는 범용기계, CNC, MCT 및 CAD/CAM 분야인 컴퓨터응용설계제작과, PLC등 자동화설비보전 및 자동제어 분야인 자동화시스템과, 전기시스템 설계제작, 유지보수 분야인 전기제어과, 유무선 정보통신망구축,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 분야인 정보통신융합과, 건설기계 및 자동차정비 분야인 차량제어과, 실내건축 및 시공 분야인 건축과 등 총 6개 학과이다.

경기인력개발원은 채용예정자 및 취업 연계형 맞춤 교육으로 높은 실업률과 취업난 속에서  ' 전문기술로 평생직업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직업교육 최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인성과 기술이 필요한 업체는 능력개발처 031-940-6800, 683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