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관세청, 한국·사우디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1-03 16: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제2차 한국-사우디 관세청장회의 개최

3일 김낙회 관세청장을 비롯한 관세청 직원들이 서울세관에서 열린 ‘제2차 한-사우디 관세청장회의’에 참석해 쌀 레흐 알칼리위(Saleh M. Alkhaliwi) 사우디 관세청장 등 사우디 관세청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은 3일 서울세관에서 한국·사우디 간 관세협력사항 논의를 위한 ‘제2차 한국·사우디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보교환에 관한 상호 행정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 ‘한국-사우디 세관상호지원협정’이 체결됐다. 또 통관애로 해소를 위해 양국 관세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사우디는 우리나라의 최대 원유 공급국으로 2013년 기준 제4위 수입국 및 제14위 수출국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원유수입뿐만 아니라 사우디 수출규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사우디 수출규모를 보면 지난 2003년 14억달러에서 2008년 52억달러, 지난해에는 88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관세청은 “이번 협정에 따라 상호 정보교환을 통한 양 관세당국의 협력관계 발전이 우리 기업의 현지 통관애로 해소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주요 교역국 및 신흥국과 지속적으로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는 등 우리 수출기업 지원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