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박예진 "장나라와 대학 동기…좋은 친구될 듯"

미스터 백 장나라 박예진[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미스터 백' 장나라, 박예진이 서로에 대한 호감을 밝혔다.

박예진은 3일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연출 이상엽) 제작발표회에서 "장나라와 함께 촬영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긴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장나라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동기인 박예진은 "아직 많이 친해지진 않았지만, 좋은 친구가 생길 것 같은 확신이 든다"고 강조했다.

장나라 역시 "대학교에서는 얼굴만 한 번 보고 이야기를 못했다"고 아쉬워 하더니 이내 "박예진의 성격이 너무 좋다. 말 놓자고 해서 진심으로 고마웠다. 지금은 '예진아', '나라야'라고 부른다"고 거들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 오는 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