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측 "'블러드' 출연? 제안만 받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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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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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유연석이 KBS 새 드라마 ‘블러드’의 캐스팅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유연석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3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KBS 드라마 ‘블러드’의 주인공인 뱀파이어 외과의사 박지상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블러드’의 출연을 제안받은 것이 워낙 최근이라 아직 어떠한 결정도 나지 않은 상황이다. 긍정 검토라는 단어도 조심스럽다”고 했다.

‘블러드’는 뱀파이어 외과의사가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며 정의를 위해 싸우는 내용의 드라마로 만약 유연석이 뱀파이어 외과의사 역으로 드라마에 합류하게 되면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맡게 된다.

의사가 된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그리는 ‘블러드’는 KBS2 ‘굿닥터’(2013)의 박재범 작가와 기민수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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