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중국어 강좌 교육. 사진=포항상공회의소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와 포항상공회의소 수출지원센터는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비즈니스 중국어 강좌가 개강 이후 꾸준한 인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인 본 교육은 수강생들의 흥미 유발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약 4개월간의 기본 회화 과정을 마치면 원어민과 함께 그룹별 자유 대화 시간을 마련해 주고 있다.
매월 1회 원어민들과 함께 자유대화 시간에서 생활 회화는 물론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표현들을 강사의 도움 없이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수강생들의 회화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을 받고 있는 수강생들은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중국 원어민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속에서 서로 손짓, 발짓을 해가며 대화해 보는 과정을 통해 중국어 회화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 결 같이 입을 모았다.
한편, 비즈니스 중국어 강좌는 포항시 수출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체 해외 수출 담당 임직원들의 비즈니스 중국어 회화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매주 월, 목 저녁 7시에 상공회의소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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