뽁뽁이·난방텐트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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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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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롯데마트는 최근 기온이 뚝 떨어지는 등 날씨가 추워지면서 10월 한 달간 판매된 '에어캡'이 약 1만개에 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의 수치다.

에어캡은 창문에 붙이면 외풍을 막아 실내 온도를 높여줄 뿐 아니라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난방비를 아끼려는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거실이나 방, 발코니에 깔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하는 아동용 매트도 겨울철 바닥 온도를 유지해주는 난방용품이 됐고, 바닥이 뚫려 있어 침대나 방바닥에 둘 수 있는 '난방 텐트'도 등장했다.

롯데마트는 PB(자체브랜드) 에어캡인 '초이스엘 유리창 보온시트'를 일반(100*230cm) 사이즈는 3900원, 대형(100*550cm) 사이즈는 7900원에 판매한다.

층간 소음을 막아주고 난방용품으로도 활용되는 '듀얼 컬러 폴더 매트'(160*130*4cm)는 시중가보다 20% 저렴한 9만9000원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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