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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영남, "아프리카 3개국 순방 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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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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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수단과 콩고,우간다를 공식친선방문을 마치고 3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김영남의 방문에 강하국 보건상과 궁석웅 외무성 부상, 서길복 대외경제성 부상 등이 그를 동행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이에 앞선 1일 우간다의 외교당국이 협력 강화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북한과 우간다가 지난달 31일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부문별 회담`을 했다며 "조선 외무성과 우간다 외무성 사이의 협조에 관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협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통신은 "회담에서 양측은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의 실제적인 협조를 실현하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했다"고 전했다.

수단과 콩고 방문을 마치고 지난달 29일 우간다에 도착한 김 상임위원장 일행은 30일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회담하고 루하카나 루군다 우간다 총리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통신은 밝혔다.

북한이 지난 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아프리카 순방때 우간다와 군사 훈련 제공 등 국방분야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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