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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비축미곡 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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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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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파주시는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공공비축미 수매를 군내면 대성동 새마을 창고 등 4개소에서 실시한다.

이번 공공비축미 수매는 국가의 자연재난 및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매년 일정물량의 정부양곡을 비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파주시에서 생산한 삼광, 맛드림등 2개 품종 2,905톤을 수매할 예정으로, 이는 2013년 수매물량 2,016톤에 비해 44%가 증가한 물량이다.

수매가격은 40kg 기준 특등품 5만2,861원, 1등품 5만1,151원, 2등품 4만8,841원 등 우선지급금을 현장에서 지급하고 정부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2015년 1월 수매금을 확정, 잔액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는 수매농가에 대하여 벼 수분함량을 13~15% 기준에 맞춰 수매장에 나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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