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안전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한 특강을 열어 눈길을 끈다.
시는 3일 오전 시청청 온누리실에서 ‘안전도시 만들기와 공무원의 안전·재난에 대한 의식의 변화’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이재은 충북대 교수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 교수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들은 시민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확인 행정을 중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재난과 안전관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인력양성, 유관기관들과 협력·공동대응, 실질적 공동 훈련, 반복적인 교육, 재난에 대처하는 공무원의 의식 개혁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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