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타오 감독 폭로 "추자현, 중국 연예인과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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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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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자현 웨이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중화권 다수 매체가 배우 추자현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4일 중화권 매체 신장바오에 따르면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전성수배' 시사회에서 왕타오 감독은 추자현의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왕타오 감독은 "추자현이 중국인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다. 상대 역시 연예계에 종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추자현은 부끄러워하며 "만약 흥행 수익이 5억 위안(한화 약 883억 원)을 달성하면 남자친구의 이름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추자현은 중국 드라마 '무악전기' '화려상반족'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굳혔으며 최근 농촌 며느리 체험 예능 프로그램 '명성도아가'에 합류했다.

앞서, 추자현은 왕타오 감독의 영화 '변연선'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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