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3일 서울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3년도 전국 시·군·구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이 관련 전문가 16명을 평가단으로 꾸려 전국 106개 시·군·구 드림스타트 사업운영을 점검했으며, 시는 대상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와 건강검진 및 건강관리, 기초학습지원, 사회정서 증진서비스, 부모양육지원 등 아동발달 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과 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지난 2012년 7월 시작된 의왕시드림스타트사업은 지역내 임산부를 포함한 0~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에는 드림스타트팀을 별도로 구성, 드림스타트 사업에 박차를 가해 왔고 사업개시 1년 6개월만에 기관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와 기관표창은 드림스타트 사업 개시 후 아동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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