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외국기업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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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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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외국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바스프 보리스 예니쉐스 사장(왼쪽 세 번째)과 박인규 상무(두 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스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4 외국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바스프 보리스 예니쉐스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본부 사장이 산업포장을, 바스프 박인규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본부 상무가 장관상을 받았다.

보리스 예니쉐스 사장은 지난 2013년 홍콩에 있던 바스프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의 지역본부를 서울로 이전하는 업무를 총괄하고, 아태지역 전자소재 R&D 센터를 한국으로 유치해 국내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박인규 상무는 새롭게 설립된 아태지역 전자소재 R&D 센터를 위해 바스프의 글로벌 연구센터와 효율적 협력을 주도하고 최첨단 장비 선정 및 운용기술 이전, 연구소 운영 체계 구축, 운영 정상화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외국기업의 날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투자유치기업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로,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400여명의 외국투자기업 임직원, 투자유치 지원 유관기관, 외투기업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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