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지난달 열린 박근혜 정부 두 번째 국정감사와 관련, 국민 10명 중 6명은 “올해 국정감사의 성과가 없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23명을 대상으로 이번 국정감사의 성과가 얼마나 있었다고 보는지에 대해 질문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p)에 따르면 59%는 ‘(전혀+별로) 없었다’고 답했다. ‘(많이+어느 정도) 있었다’는 답은 16%에 그쳤고, 28%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은 “지역, 성, 연령, 지지정당 등 모든 응답자 특성에서 ‘(전혀+별로) 없었다’는 응답이 ‘(많이+어느 정도) 있었다’는 응답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갤럽’은 “국민 절반 이상이 국감 성과를 체감하지 못했고, 여야 어느 한쪽이 더 잘했다고도 보지 않았으며 활약이 두드러진 국회의원도 없었다”며 “개선할 점으로 지적된 내용 역시 작년과 대동소이해 이번 국감에서 진일보한 모습은 잘 보이지 않았던 듯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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