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귀농·귀촌 가구는 2011년 170가구, 2012년 202가구, 2013년에는 206가구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산청군에서는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농장입주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가구당 3백만원 한도 내에서 주택수리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15년부터 귀농·귀촌 희망자가 일정기간동안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 체험을 통해 주택과 농지 확보 후 귀농할 수 있는 귀농의 집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및 생활불편시설 정비를 통해 산청군이 최적의 귀농귀촌 1번지가 되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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