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콜센터 '129' 개통 9년... 평균 월 11만건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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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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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전화 상담 서비스인 '희망의 전화 129' 개통 9년동안 970만건의 상담이 이뤄졌다고 4일 밝혔다. 129 보건복지콜센터는 2005년 11월 개통됐다.

월 상담 수는 개통 초기인 2005년 2만7000여건에서 올해 11만2900여건으로 5배이상 크게 늘었다.

서비스는 자신에게 해당하는 보건·복지 관련 정보를 얻을 뿐 아니라 직접 긴급복지지원도 요청하고, 자살·학대·응급상황 등의 대처 방법도 문의할 수 있다.

보건의료·사회복지·인구정책 등과 관련된 일반상담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긴급복지지원·아동노인 학대·자살예방 등 위기대응 상담의 경우 24시간 365일 연중 내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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