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은 STAC 2014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고교 우수 인재 양성 및 창업 및 취업 지원이라는 취지로 열렸다. 중소기업청과 SK플래닛이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는 고교생 대상 전국 최대 앱 개발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1개교에서 총 425개팀, 1423명이 참가했다. 이후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50개팀의 개발자들이 17주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앱을 출시, 이 중 완성도 등을 인정받은 최종 20개팀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생활정보 부문에서 국회의원 활동을 공유하는 앱 'Watchbly'(선린인터넷고),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리듬 게임 앱 '안단테'(한국애니메이션고)가 대상에 선정됐다.
중기청 지식서비스창업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고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인프라 활용, 글로벌 진출 등 창업 지원정책을 연계해 모바일 분야 우수 인재의 창업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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