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3일 코미디언 이용식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을 통해 이씨는 앞으로 2년 간 광명시의 변모하는 문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사절단 역할을 맡게 된다. 또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며, 시정 홍보와 이를 위한 홍보물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친다.
이씨는 “홍보대사로 위촉받아 어깨가 무겁다. 30여 년 전 광명동굴 앞에서 영화촬영을 했었는데 지금은 최고의 관광명소가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문화와 예술이 있는 광명시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 시장은 “이씨는 재치있는 입담과 웃음으로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는 코미디언으로서 광명동굴에서 고정적으로 시민들을 위한 재미있는 공연을 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며 “광명시의 위상과 브랜드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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