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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전투기 FA-50[사진=KAI]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올 3분기 매출액이 5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96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33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89.6% 증가했다.
KAI 관계자는 “올해 3분기에 국산 헬기 수리온(KUH) 2차 양산과 FA-50 경공격기 후속양산 및 초음속 고등항공기인 T-50 이라크, 필리핀 수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서 매출이 12.4%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매출액 만큼은 아니지만 소폭 상승해 1.4%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기나 연말에 계약이 이뤄지는 방위 수주산업의 특성상 계절적 요인에 따라 매출이 분기별로 차이가 나는 것”이라며 “올해 초 목표로 잡은 2조3000억원의 매출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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