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캐나다·호주 FTA 여야정 협의체 구성 시동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가졌다. 사진은 지난달 21일 첫 주례회동 당시 모습.[사진=새정치민주연합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여야가 호주·캐나다와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여야는 여야정협의체에서 낙농축산업 등 이해 관계인이 의견을 충분히 개진토록 할 방침이다.

여야 원내대표는 또 정쟁 없는 민생·경제법안은 이달 중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동에서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를 요구했고, 새정치연합은 여야정 이해관계인으로 구성된 사회적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고 여야 원내대표들은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소위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에 대한 국정조사를 주장했고 새누리당은 이에 대해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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