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지론 올해 대출중개 실적, 1만명·1000억원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1-04 16: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국이지론 대출중계 실적 추이[자료=한국이지론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은 올해 대출중개 실적이 지난달 말 현재 1만명,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이지론은 국내 전 금융사와 신용평가시스템(CSS)을 공유하고 '한눈에' 서비스를 통해 서민들에게 알맞은 금융사 대출을 중개하고 있다.

한국이지론이 지난 10월 말까지 대출을 중개해준 인원은 약 1만1000명이며 중개금액은 12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실적인 7500명, 850억원을 뛰어넘는 실적이다.

한국이지론에 따르면 지난해 중개실적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에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수준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이지론 고객의 65.7%가 연 2600만원의 저소득층이며 46.7%가 가계생활자금으로 1인당 평균 약 1100만원을 대출 받았다.

한국이지론 관계자는 이같은 실적에 대해 "불법 사금융에 빠지기 쉬운 서민들을 안전한 제도권 금융사로 연결해줬다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