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롯데몰 및 수원민자역사 교통관련 민관합동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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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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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시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4일 롯데몰수원점 신축개점과 수원민자역사 증축개점을 앞두고, 이재준 제2부시장을 비롯해 교통전문가·시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교통대책 사전점검반'을 구성하고 현장과 주변도로의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점검은 과선교 연장확장 공사현장과 벌터 및 벌말교차로 교통상황을 살펴보고 롯데몰수원점의 진출입로 및 버스와 택시 승강장 수원역 대합실과의 보행동선을 점검했다.

이어 수원민자역사 호텔 진출입로 및 수원역앞 덕영대로 확포장 공사현장과 수원역 주변 보행동선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여한 정우택 도로교통공단 처장은 롯데몰 진출입에 따른 벌터교차로 차선변경 문제점의 개선을 건의했으며,이혜련 시의회 녹지교통위원장은 시민입장에서 교통문제를 전반적으로 점검을 요청했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현장점검단에서 개선을 요청한 모든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조치하겠다"며 "대형 복합쇼핑몰이 개점되더라도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몰수원점은 수원역 서측 옛 KCC부지에 건축연면적 234㎡(지하2층 지상8층) 규모로 백화점과 쇼핑몰 마트와 영화관이 개점할 예정이며, 수원민자역사는 수원역 부지를 활용해 기존 판매시설에 추가 시설과 호텔등이 들어설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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