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중국 동북지역 요우커 유치 세일즈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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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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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병(왼쪽)부산관광공사 사장이 한흥해(오른쪽) 연변주 부지사를 만나 양 도시 간의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최근 중국 동북3성 중 연변(길림성), 심양(요녕성)에서 대규모 관광설명회와 관광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연변주에서 열린 부산관광설명회에는 한흥해 연변주 부지사를 비롯해 박봉 관광국장 등 연변주 정부 관계자, 여행사 대표, 언론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내년 초 부산-연변주 간의 에어부산 항공 직항 노선 개설에 따라 양 도시 간의 관광활성화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부산과 연변주 정부는 직항 개설에 따른 양 도시 간의 인적 교류를 비롯해 관광관련 기관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추진하는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심양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 아시아나 심양지점과 공동으로 개최한 부산관광설명회에 50여명의 메이저 여행사 대표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들은 부산의 우수상품 인증을 받은 6개 상품에 큰 관심을 가졌다.

김수병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설명회와 세일즈콜을 통해 양 도시 간의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면서 "직항노선 개설에 따라 부산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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