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무안CC·카이도골프 드림투어 최종전에서 우승한 최은우. [사진=KLPGA 제공]
최은우(19·건국대)가 4일 전남 무안CC(파72)에서 끝난 ‘KLPGA 2014 무안CC·카이도골프 드림투어 프리젠티드 바이 현대증권 20차전’(총
상금 7000만원, 우승상금 1400만원)에서 2라운드합계 7언더파 137타(68·69)로 나희원을 1타차로 제치고 생애 첫 승을 했다.
최은우는 올시즌 드림투어 상금순위 5위에 오르며 2015시즌 정규(KLPGA)투어 시드를 얻었다.
KLPGA는 지난해까지 드림투어 상금랭킹 3위에게까지 정규투어 시드를 줬으나 올해는 3장을 더 늘려 6명에게 부여한다. 상금랭킹 7∼15위선수는 정규투어 시드전 예선을 면제받는다.
지난 4월부터 총 20개 대회로 치러진 드림투어는 막을 내렸다. 19차전 우승자 정재은(25)은 올해 5973만3346원의 상금을 획득하며 드림투어 상금왕으로 등극했다.
그 외에 상금랭킹 2위 이연주, 3위 박지영(하이원리조트), 4위 이주미(부산외대), 6위 양채린이 내년 정규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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