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한국거래소는 코넥스시장 거래대금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시장 거래대금은 종전 최고치인 24억2000만원을 넘어선 25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최근 코넥스시장은 거래량이 늘면서 지난 달 27일부터 31일까지 집계된 일평균 거래대금은 작년(3억2000만원)에 비해 8000만원 증가한 4억원에 달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날 거래대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최근 코스닥으로 이전상장이 확정된 하이로닉 및 에이비온에서 대량매매가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코넥스시장 거래가 증가한 것은 코스닥시장에 이전상장하는 코넥스 기업이 늘면서 투자자의 관심도 증대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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